80대 민원인 울린 친절 상담…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칭찬합니다”

[경기도=황규진기자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센터)20157월 센터 개소 후 지난 4월까지 채무조정과 재무 상담 등 금융복지 상담 서비스 203389(98334)을 제공했다.

센터는 의정부에 위치한 원스톱센터를 포함해 19개 지역센터를 운영 중이다. 권역별로 동부 4개소(하남·광주·남양주·안성), 서부 5개소(군포·안양·부천·김포·시흥), 남부 5개소(수원·용인·평택·화성·안산), 북부 4개소(양주·고양·파주·구리) 등이 있다. 무료 상담 예약 번호는 1899-6014.

이곳에서는 파산, 회생, 신용회복 등 채무조정 상담 및 지원 가계 재무 수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재무 상담 제공 복지혜택 가능한 도민에게 정보 제공 및 연계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를 찾는 도민은 대체로 오랜 기간 악화된 재무구조와 채무부담으로 인해 정서적 불안과 심리적 위축을 보이는 경향이 있고, 가족은 물론 친지들에게조차 알리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이에 센터는 상담신청인이 처한 상황에 알맞은 객관적이고도 중립적인 채무해결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세밀한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도 제공하여,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 손편지 등을 통해 100여 건의 칭찬과 감사 상담후기를 접수한 바 있다. 이는 현장 중심의 세심한 상담과 공공서비스에 대한 도민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도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현장에서 상담위원의 진심 어린 노력이 큰 울림을 준 사례라며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정성 어린 상담이 더 많은 도민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