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년도 버스분야 안전운행 합동 점검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2025년도 버스분야 안전운행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513일부터 14일까지, 시내버스 2개 업체 및 마을버스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운수업체 차고지를 방문해 안전기준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구체적으로 운수종사자 관리 실태(보수교육, 운전적성 정밀검사 수검 여부 등) 자체 교육 관리 실태(운수종사자의 준수 사항, 교통 불편 민원 관련 교육 등) 차량 관리 실태(자동차관리법 위반, 일상 점검, 위생 상태, 운수 종사 자격증명 게시) 운행 전 운수종사자 점검 내역(음주, 건강상태 확인) 등을 다뤘다.

 

특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1년을 맞이해 차량 내외부 청결 분야에 대해 특별 점검했으며, 4대 핵심 민원(불친절, 난폭운전, 무정차통과, 배차계획 위반) 위반 사례 등을 검토논의하고 운수종사자 교육에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앞으로도 시민이 걱정 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했으며,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