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반다비체육센터 5.26(월)부터 시범운영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도시공사(이하 공사)오는 526()부터 포천반다비체육센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반월산성로 17-29에 위치한 포천반다비체육센터는 포천시가 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시설로, 장애인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20251월 준공되었으며, 공사는 지난 3월 해당 시설에 대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한 후, 장애인단체 의견수렴과 담당직원 채용 등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공사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정식 개관에 앞서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하반기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25mx4레인), 수중재활운동실, 다목적체육관, GX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범 운영기간에는 수영장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장애인 우선 이용하도록 개방한다. 비장애인은 사전예약을 통해 유휴 레인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수중재활운동실, GX, 체육관 등은 장애인 대상 위주로 편성 운영계획이다.

 

이용일정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간대별 1시간 30분 단위로 운영된다.


공사는 일시에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경우 장시간 대기 등 불편이 발생할 수 있음을 고려하여 장애인은 현장접수, 사전예약제(온라인, 전화)를 병행하고 비장애인은 온라인 사전 예약만 가능하다.


예약은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며, 반다비체육센터를 검색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11, 6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526일 시범운영에 대한 예약은 524() 오전 9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예약 신청 후에는 담당자의 시설 사용 여부 확인 후 예약이 최종 확정된다. 이를 통해 체육센터 내 혼잡을 줄이고, 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함이다.

 

이상록 사장은 장애인의 편의를 우선으로 고려하고,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포천반다비체육센터(전화 540-6370~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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