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17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이번 달 6일부터 37일까지 2017년 기준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의정부시 관내에 소재하는 모든 사업체 28668개소를 대상으로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3개의 공통항목 및 1개의 특성항목을 정부예산으로 시에서 고용된 63명의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을 통해 실시하며, 응답자가 요청할 경우, 우편 배포 조사도 병행 실시한다.

 

조사된 통계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기초자료, 지역소득추계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되며 통계법 제13조의 규정에 의거 엄격히 보호되므로 사업체에서 우려하는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금년도 조사 대상 사업체는 전년도 대비 194개소가 증가하였으며, 의정부시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체는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영순 기획예산과장은이번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조사이지만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자분들의 적극적인 답변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