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 주요 업무보고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장 김재훈)25일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암동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국은주 도의원, 정선희 시의원, 권재형 시의원, 임호석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부상으로 인한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참석해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암동은 이날 2018년 주요업무보고회에서 능동적 행정 구현, 주민자치 기능 강화, 청결한 마을 조성을 주요 업무계획으로 보고했다.

또한 특수과제로 저소득층 예체능 모범 청소년 후원결연과 조선의 인문학 마을 석천동 알리기 과제를 특수시책으로 선정해 집중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주민들은 장암롯데캐슬과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장암동 소풍길 관련, 을지대학교 캠퍼스와 부속병원 건설, 경기북부청사 광장 조성 등을 질문하였고 이에 대하여 시장과 담당과장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장암4구역 재개발 소음 및 먼지 문제 개선 등을 건의하는 등 주민생활 민원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재훈 장암동장은 장암동 직원 모두는 2018년에도 시정 방침인 섬김소통복지창의행정을 실현하여 의정부시와 장암동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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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