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황규진 기자]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문화예술교육원(원장 한지영)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연천지회(지회장 이증희)는 5월 28일 대진대학교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교육 사업 발전과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교육 사업 협력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활용 ▲사업 홍보 지원 ▲기타 자원 연계 및 지원 등이다.
협약식에서 한지영 원장은 “최근 K-한류 정책이 더욱 주목받는 가운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과 연천예총이 협력하여 문화예술교육 분야를 선도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예술을 사랑하는 연천과 대진대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영경 부원장은 “우리 대학 연기예술학과는 전국 대회 4관왕을 차지할 만큼 문화예술분야의 저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극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며 “최근 우리 대학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연천지역 아동·청소년과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증희 지회장은 “과거 연천과 포천이 한 지역구였던 만큼, 앞으로 대진대학교와 연천예총이 힘을 합쳐 좋은 결과를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사진작가협회 이강선 지부장은 “연천은 세종대왕이 14번 방문했던 주목받는 도시로, 인문학 강의가 빠르게 마감될 만큼 열정이 넘친다.”며 “앞으로도 연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진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과 연천예총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