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목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체험 행사 개최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오는 67일과 8일 이틀간 목재 문화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재 문화 활성화와 탄소 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홍보 행사로, 67일에는 동두천 자연휴양림 잔디광장, 68일에는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에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신청만으로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7일 동두천 자연휴양림 행사에서는 숲과 환경, 나무를 주제로 목재로 만든 친환경 생활용품 소개, 다양한 목공 도구를 체험해 보는 목수 체험, 자투리 나무를 활용해 컵 받침을 만들어 보는 업사이클링 체험, 탄소 나무 스탬프, 씨앗볼 뽑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탄소 중립 체험 에코티어링, 자연물을 사용해 나만의 반지를 만들어 보는 숲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8일 소요 별앤숲 테마파크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목재 체험을 주제로 한 자투리 나무를 활용한 로봇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나무와 가까워지는 일상이 곧 탄소 중립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환경 재료인 목재와 더욱 친숙해지고, 일상 속 목재 이용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 관광운영팀(자연휴양림 070-4115-3244, 소요별앤숲 테마파크 070-4226-54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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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