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박차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역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2025 4월부터 5월까지 지역사회 각계 인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서면 및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문제와 정책 제안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경제·복지·교통·도시재생·문화 등 주요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미래 동두천의 방향성’, ‘우선 해결과제, ‘도시 경쟁력 강화 전략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했다.

 

도출된 주요 의견으로는 미군 공여지의 전략적 활용과 도시 이미지 개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생태계 조성과 학교의 지역회 플랫폼 기능 강화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및 특화산업 육성 의료 접근성 개선과 포용적 복지 체계 구축 수도권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환경 및 안전 인프라의 실질적 정비 체험형 관광 자원 개발과 젊은 세대 유입을 위한 콘텐츠 강화 등이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사회를 가장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있는 분들의 생생한 제언은 동두천시의 현실과 미래를 연결하는 소중한 나침반이라며,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