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제1호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연천읍에 위치한 컴포즈커피 연천차탄리점을 제1호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사회에서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으로,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곳에 한해 지정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앞으로 치매인식개선 관련 활동과 배회 및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보호, 신고 등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연천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맹점은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1호 지정을 시작으로 더 많은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치매안심가맹점 확대를 위해 관내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하고, 여러 사례 공유를 통해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