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 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 참여

[동두천=박지환 기자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백경애)는 지난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에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내 각 시군 지회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시지회는 지회별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에 참여해 슐런 게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슐런은 나무 퍽을 밀어 문을 통과시키는 방식의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많은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직접 게임을 체험하며 슐런의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장애 어르신 쉼마루 가죽공예 교실에서 장애 어르신이 손수 제작한 키링을 기념품으로 증정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빅볼 굴리기, 볼 튀기기, 미니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각 종목 입상자에게는 향후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져 참가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백경애 지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슐런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지역 내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시지회는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