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으로 지급률 90% 기록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지급률 9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기간은 오는 912일까지다.

 

군은 721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요양시설과 꽃동네 등 고령자 및 거동불편 대상자들이 다수 거주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접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주민 누구나 신청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촘촘한 행정망을 가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관내 요양원에 입소 중인 102세 남OO어르신(1923년생)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무원이 시설을 방문해 신청을 돕기도 했다. 군은 이처럼 건강상 외출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에게 신청부터 지급까지 한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현장 서비스를 적극 제공 중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수해 복구와 병행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소비쿠폰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마지막 한 분까지 꼼꼼히 챙겨 지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912일까지 이어지는 신청기간 동안 마을 방송, 전화 안내 등을 통해 미신청자 대상 홍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필요시 가정방문도 병행하는 등 전 군민 대상 신청 독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