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교육부 주관 2회 연속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연천=권 순 기자경기도 연천군은 교육부 주관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전국 46개 군()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21주기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으로,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최초이며 전국 상위 10% 이내에 드는 성과다.

이번 평가는 추진체계 사업운영 성과 등 3개 영역, 10개 평가 분야·2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대면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연천군은 중장기 계획과 성과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평생교육 전담인력 증원 등 전문인력 강화와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또한 마을 학습공간을 확충하고 정보망을 개선해 학습 접근성을 높였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중복 강좌 개선과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로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학습형 일자리와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며, 지역사회 환원에도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2회 연속 우수도시 선정은 군민과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배움이 곧 군민의 경쟁력이 되는 평생학습도시 연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군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학습 기회를 누리는 근거리 학습권실현과 마을 중심의 학습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학습형 일자리 확대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