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수해에 전국 각계서 기부 온정 이어져

[가평=황규진 기자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21일 수해 다음날부터 8월 중순 현재까지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 다양한 주체가 자발적으로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탁하며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가평군은 기부에 동참한 단체와 개인의 명단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접수된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복구에 실질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부 단체 및 기부자 현황(기존 보도 제외)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서울지방식약청 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 경기도 문화관광 해설사회 강남복지재단 김포시 복지재단 서울시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가평로타리클럽 사단법인 월드쉐어 경기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정부지역협의회

기업병원학교 등

한일전기 인천 제뉴인그립 웰크론 크리스탈생수 △㈜무궁화 조은마트 일산백병원 노동조합 동두천중앙성모병원 NH농협금융 경복고 산우회 굿네이버스 SIT솔루션 한미약품

 

종교봉사단체 등

부천 송내 사랑의교회 한주(통일교) 사랑의밥차(충북 제천) 율백회(가평재경향우회) 민들레가게(서울)

 

개인 기부자 명단

김진용 권영웅 류순득 조태숙 정한국 오영애 김경하 권장미 장동철 송호경 도현태 이은미 유영일 장동국 나윤영

 

기부는 성금뿐 아니라 라면, 생수, 세제, 에어컨, 침구류, 에너지바, 홍삼, 두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복구 장비, 현장에서 조리한 식사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 위주로 전달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정성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기탁된 모든 성금과 물품은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현재도 기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된 지원은 전담 부서를 통해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전량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