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자살예방센터–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천=황규진 기자경기도 포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동현)는 지난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지사장 주은경)와 포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개입과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공건강관리 시스템과 전문 정신건강 서비스 자원을 연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정보 공유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추진 지역사회 홍보 활동 협력 방문형 사례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연계 등이다.

 

실무자 간담회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정보 연계, 정신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접근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보자료 기반 대상자 관리 역량과 포천시자살예방센터의 고위험군 사례 개입 경험을 결합하여 더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현 포천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복지, 건강, 정신건강 등 다양한 영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은경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마을 단위까지 생명존중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포천시자살예방센터(031-532-1670),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129),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