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양주=박지환 기자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불교유산 : 세계유산 등재 사례와 추진 전략을 주제로 오후 1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서울시립대학교 송인호 명예교수의 기조강연 양주 회암사지의 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의의를 시작으로 인도 불교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현황(리마 후자, 이코모스 인도위원회 위원장) 네팔 불교유산, 세계유산 룸비니의 보존과 관리(가이야닌 라이, 이코모스 네팔위원회 위원장) 태국 불교유산의 세계유산 예비평가 준비 과정(핫타야 시리팟타니쿤, 동남아교육장관기구 고고·순수예술 지역센터 선임전문가) 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재해위험관리 전략과 핵심 고려사항(다케유키 오쿠보, 이코모스 일본위원회 이사) 한국 불교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강호선 성신여대 교수) 국외사례 비교를 통한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한지만 명지대 교수) 6개 주제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최재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한 현장 참여(선착순)가 가능하며, 양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비교연구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와 비교연구를 위해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마련했다세계유산, 건축사, 고고학, 불교사 분야 연구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