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미래 방위산업 비전 실현 본격화

[의정부=황규진 기자경기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98일 드론 산업의 선도기업 아쎄따, 아이원랩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주력하는 첨단 방위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국방 5대 신산업의 하나인 드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방위산업의 첨단화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쎄따는 군사용산업용 드론 제작 전문 기업으로,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드론특화 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저피탐저비용 판지(종이)드론으로 차별화된 기술을 선도하며 드론 산업의 차세대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원랩은 군사민간 분야의 첨단 드론 및 운용 체계를 자체 개발하는 기업이다. AI5G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감시경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군을 주요 고객으로 군사용 드론을 개발하는 등 혁신형 드론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각 기관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관내 혁신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및 상생 협력 방위산업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군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연구 수행 등을 함께 추진한다.

 

시는 ‘K-방산을 선도하는 첨단 방산 거점도시 의정부라는 비전을 담은 의정부시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2028년까지 3개 전략15개 핵심과제를 수행해 혁신적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방산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방위산업을 주도하는 혁신 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의정부와 경기도가 미래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