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기도 한우경진대회 개인‧단체 종합우승

[가평=황규진 기자경기도 가평군이 13일과 14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개인과 단체 부문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축산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3부 김우영 농가가 최우수상과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경산1부 박호용 농가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가평축산농협은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조직력과 축산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가평군은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과 농가가 합심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김우영 농가는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앞으로도 더 나은 사양관리와 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남서우 가평축협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들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협이 앞장서서 농가 소득 향상과 가평 축산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가와 축산농협, 행정이 함께 노력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 기쁘다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가평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진 축산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축산농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평가하고 우수 농가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 제57회를 맞았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