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 신청기간 연장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현 정부 국책사업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대상지 선정 신청을 오는 413일까지 접수한다.

 

의정부시는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15일과 1222흥선동과 신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신청을 지난 214일까지 받았으나 신청된 구역이 없어 신청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신청 대상지는 도로 등 기초기반시설은 양호하나 주거지 노후화 등으로 활력을 상실한 지역(면적 5이하)으로 이러한 지역에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특색을 살려 침체된 지역을 다시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신청자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의정부시 홈페이지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이번 신청을 통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구역은 지역주민이 공무원 및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국토교통부 또는 경기도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주민들이 원하는 주차장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하는데 필요한 사업비의 60%(최대 50억원)을 중앙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는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만 있으면 신청서류 작성 등 필요한 사항은 시청 도시재생과에서 얼마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