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차량 상시 번호판 영치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3월부터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하여 상시로 등록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자동차를 대상으로 의정부 시내 물론 인근 시 지역의 주택가, 다중 밀집지역, 아파트 단지 등을 순회하면서 ·야간으로 영치 활동을 펼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정차위반 과태료 체납액이 현재 176억 원에 달하고 있어, 이번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는 고질 체납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조치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납부를 당부하고 예금 압류와 같은 강도 높은 체납처분에 대한 홍보 강화 및 실시를 통해 체납액 징수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