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18년 인사행정 운영방안 공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인사행정의 세부 운영방침을 공개해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2018년 인사행정 운영방안에 대하여 송원찬 자치행정국장이 3월 월례조회에서 5분 프로포즈를 통해 밝혔다.

2018년 인사행정 운영방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사요인, 임용기준 및 규모, 인사예정일 등에 대한 인사 사전예고를 실시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별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존 상·하반기 2공개하던 것에서 승진 인사가 있을 때마다 수시 공개하기로 하였으며, 승진 인사 시행 후에는 인사결과에 따른 현황을 공개하기로 하였다.

, 인사고충 핫라인을 지속 운영하고, 직원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2018년은 직원 설문조사 및 인사모니터단을 운영하여, 인사운영에 활용하고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승진은 직렬별 현원, 간부공무원 비율, 승진소요기간, 현직급 장기재직자 현황 등과 승진후보자 명부상 순위자의 업무능력 및 성과 등을 종합 고려한 심사를 통해, 연공서열과 성과가 조화되면서 직렬 간 형평성이 보장된 심사승진을 실시하고자 하며,

전보의 경우 필수 보직기간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본청과 동/사업소 간 순환보직을 원칙으로 시행하여 조직의 안정화를 유도하면서 우수한 인적자원이 균형 배치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7월 이후 부터는 7급 이하를 대상으로 전보대상자를 사전 공개 하고 희망부서 신청서를 접수하여, 직원 희망부서를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월부터 선호부서·비선호부서를 운영하여 6급 이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 된 선호·비선호 부서에 대하여, 선호부서 간 전보를 지양하고, 비선호부서 근무자에 대한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인사운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018년 하반기 근무성적평정부터 평정기준일을 10월말로 조정하여, 1월과 7월 정기인사 시기에 맞추어 적기에 인사발령이 가능하도록 하여 인사운영의 신뢰도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하며,

정책연구단과 시·군 종합평가 우수팀에 대한 실적가산점을 상향 부여하고, ··소장 등이 추천하였던 시책추진우수자에 대한 가산점 부여 절차를 정비하여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보상을 부여하고, 실적가산점에 대한 공정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원찬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사행정 운영방안을 추진함과 더불어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문화의 정착을 유도하여 직원이 행복한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