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는 지난 324일부터 워킹맘을 위한 토요 임산부의 날을 실시했다.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직장인 임산부는 평일에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워 임신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모자보건서비스를 제공받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임산부의 날을 운영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경감시켜 워킹맘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요 임산부의 날에서는 임산부 신규등록 및 모자보건사업 안내 임산부 건강검진(뇨당, 뇨단백, 빈혈) 및 철분제, 엽산제 지급 임산부 건강관리 및 모유수유등 보건교육 임신 전 검사 및 산전검사 결과안내등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시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 임산부의 많은 이용으로 산전·후 건강관리와 건강한 자녀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출산장려 정책을 위해 체계적인 임신출산, 양육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팀(031)870-6074)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