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주관한 2018 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의정부시는 개선과제로미군반환주변지역을 문화·관광·쇼핑 허브로 대변신한 사례와 발굴과제로공장부지내 설치 가능한 부대시설 범위에 관련 제품교육시설을 포함하는 과제로 고진택 자치행정과장이 발표해 대상을 수상하여 특별조정교부금 70억 원과 포상금 3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 사전준비를 위해 지난 214, 33개 부서장이 참석한 규제개혁추진단 회의에서 11개 개선과제와 30개 발굴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또한 부시장 주재로 간부회의(각 국장)를 통하여 규제개혁 우수사례 및 발굴과제를 추가로 선정하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에 발목을 잡고 있는 규제애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라,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경기 북부 중심도시에서 나아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2017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규제개혁 분야에서 1위를 하였을 뿐 아니라 3년 연속 1등을 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8년 올해를 규제혁파의 원년으로 삼고 전국 최초로 300억원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예선대회와 본선대회를 치르면서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327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가 역대 최대 인센티브를 걸고 실시한 2018 경기도 규제혁파 경진대회는 31개 시·군에서 예선을 통과한 16개 시·군이 경진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