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전어린이 자가시력검진 하세요!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취학 전 어린이 만3~6세를 대상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2018년도 실명예방 자가 시력검진사업을 4월부터 실시한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만 3~6세 만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특히, 2017년도 이후 사업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많은 어린이들이 안과질환의 조기발견 기회를 갖게 되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가정으로 시력검진표를 배부하면 각 가정에서 1차 시력검진을 실시하고, 이상소견을 보이는 어린이는 선별해서 보건소에서 2차 검진을 받게 된다.

2차 검사 결과 이상으로 판정된 경우 3차 안과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약시에 대한 가림막 처방, 사시선천성 백내장 등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린이에게는 수술비도 지원된다.

 

사람의 시력은 만 3~6세에 활발하게 발달해 이 시기의 눈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숫자를 구별할 수 있는 만3~4세부터 시력검사를 포함해 눈 건강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 연령에서 많이 발생하는 약시는 시력발달이 완료되기 전에 조기발견과 시력교정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시력은 7세에서 8세에 완성되어 평생을 사용하게 되는 만큼 눈 질환 조기발견을 위해 대상 어린이를 둔 부모와 보육시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