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홀로 계신 어르신과 1급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3천366세대의 1차 친환경 살균·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감염병 발생 가능성으로부터 우선 보호되어야 할 취약세대 가정 방문을 통해 친환경 약품을 이용한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바퀴벌레,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살충소독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이다.
방문소독 서비스는 분기별 연4회 제공하며, 계절별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와 개인위생용품도 함께 제공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은 건강생활의 첫걸음이며, 독거 어르신뿐만 아니라, 영·유아를 위한 소규모 어린이집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감염병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