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성별영향분석평가 관리자 교육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44일 정보도서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2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관리자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의 기획집행자인 간부공무원이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각종 과정에서 그 정책이 특정 성에 유리하거나 불리하게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하여 성차별적 요소를 해소하는 등 실효성 있는 성인지 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박수정 시민교육공동체 에듀플랜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첫 시간에는 다양한 젠더 이슈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 깊이 내재된 성차별 문화에 대해 성찰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정인 다양성관리연구소 소장의 강의로 이어진 두 번째 시간에는 성인지 정책 추진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을 강조하며 후 의정부시의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 추진 체계 확립 및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지난해에 121개의 조례·규칙 제·개정안과 79개의 사업, 2개의 계획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도 제·개정되는 모든 ·규칙과 중장기 계획, 사업에 대해서도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오영춘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정책의 성차별 요소를 제거하고, 인지 관점이 반영된 정책기획 및 집행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올바른 양성평등정책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