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양주‧동두천,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와 양주시·동두천시 등 3개 지방자치단체는 우호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412일 오후 430분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할 계획이다.

 

경기북부지역에 위치한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는 지리적으로 인접하며 생활권이 유사해 그동안 지방자치단체 통합이 지속적으로 거론되어 온 지역이다.

 

협약식은 3개 자치단체의 단체장(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주민생활지원 국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분야 교류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공동 개발,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회단체 행사에 시민 교류, 일자리 발굴 등 지역 공동 과제 해결,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 방문 시민에 대한 입장료 할인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시는 문화예술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를 공동 개발하는 등 상생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