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숙주선생 초상 영인본 봉안식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보물 제613호 신숙주선생 초상 영인본 봉안식이 421일 의정부시 고산동 신숙주선생묘역에서 거행되었다.

 

신숙주(1417~1475)는 조선 초기의 학자이자 정치가로서 한글 창제에 절대적으로 공헌하였고, ‘경국대전’, ‘국조오례의등의 편찬에도 참여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봉안식은 충북 구봉영당에 모셔져 있던 보물 제613호 신숙주 선생 초상의 영인본을 의정부 신숙주선생묘역 내 고산영당으로 모셔 그의 학문과 뜻을 기리기 위해 종중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의정부시는 보물 제613호 신숙주선생 초상의 영인본이 신숙주선생묘역 내 고산영당에 모셔 묘역을 찾는 시민 및 학생 등 방문객에게 나라의 충신으로서의 귀감이 되는 얼을 전달하고 나아가 한글창제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