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연내천 복개주차장 정비공사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8일부터 517일까지 흥선로6번길에서 꿈에그린푸르미마을 아파트까지 연내천 복개주차장 정비공사에 들어간다.

 

의정부시는 구 도심지의 주택밀집지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도모하고자 위 구간에 대해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를 통해 연내천 복개주차장 173면이 새롭게 단장되며 현재 무료 주차에서 유료로 전환하여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1,2단계로 구간을 나누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1구간(가능동 547-17토끼공원)58일부터 511일까지, 2구간(동일연립꿈에그린푸르미아파트)514일부터 517일까지로 기존 주차차량은 호국로와 흥선로 도로상에 임시 주차할 수 있도록 의정부경찰서와 협의가 완료되었으며, 공사기간 동안에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정비기간 중 시민들이 소통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를 부탁하고 정비가 완료되면, 한층 더 주변 환경이 쾌적해지고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

천년의 시, 연희로 살아나다 연천수레울아트홀 향악잡영오수[鄕樂雜詠五首]: 최치원 놀이 선보여 [연천=권 순 기자] 경기도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향악잡영오수 – 최치원 놀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프로덕션 청류가 주관하였으며 '2025년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신라 시대 최치원의 시 <향악잡영오수>를 바탕으로 하여 한국 최초로 시도된 전통 서커스 공연이다. <향악잡영오수>는 통일신라 당시 민중의 삶 속에서 행해지던 연희 양상을 ‘대면·금환·산예·속독·월전’이라는 다섯 수의 시로 담아낸 공연예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문헌이다. 본 공연은 이러한 고대 시를 탈춤, 무용, 기예, 음악 등 전통 연희 요소와 극적인 상상력을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가면극, 나례의식, 금방울 돌리기, 사자춤 등 벽사진경의 의미를 담은 전통 서커스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신라 시기의 대동사회에 대한 염원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내며 오늘날의 관객과 교감한다. 공연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유료회원은 5월 22일(목) 14시부터, 일반관객은 5월 23일(금) 14시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