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부정승차 방지 캠페인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425일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에서 올바른 경전철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경전철 운영여건 조성을 위해 인천교통공사 의정부경전철사업단 및 의정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정승차는 개찰구에서 승차권 없이 열차를 이용하는 행위나 다른 사람의 우대용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행위 등이 해당되며, 부정승차 행위로 인하여 단속될 시에는 해당구간 운임(1,350)30배의 부가금이 부과된다.

 

이날 캠페인은 성숙한 승차문화 동참과 부정승차 시 부가금 징수 안내, 현장 계도 등 안내문을 배부하며 실시했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부정승차가 엄연한 불법행위이자 공정한 대중교통 이용문화를 해치는 요소인 만큼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다양한 수단과 매체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인천교통공사는 부정승차 단속활동 외에도 부정승차에 대한 시민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회룡역 등 중점역사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부정승차 유형과 부가금에 대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