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정부시(시장 안병용)425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 흥선홀에서 6급 이하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시 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시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된 과정이다.

 

이희선 가천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첫 시간에는 다양한 젠더 이슈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 깊이 내재된 성차별 문화에 대해 성찰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김선희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센터장의 강의에서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한 정책개선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정책의 ·집행자인 6급 이하 공무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성인지 정책의 기획·집행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작년 의정부시는 121개의 조례·규칙 제·개정안과 79개의 사업, 2개의 계획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올 한해에도 제·개정되는 모든 조례·규칙과 중장기 계획, 사업에 대해서도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여 우리시의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추진과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