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기계식 주차장 수시 점검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건물의 부설주차장으로 설치된 기계식주차장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4월부터 수시 점검에 들어갔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계식 주차장치의 작동상태를 비롯해 사용검사(3) 및 정기검사(2) 적정 이행여부 및 검사필증 부착여부, 불합격 기계장치에 대한 사용금지 표시 부착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기계식 주차장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지 아니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원상회복하도록 시정조치하며, 미 이행 시에는 고발 조치와 이행강제금 부과 등 주차장법에 따라 조치한다.

 

한편 의정부시는 총 293개소에 3795,844대의 기계식 주차장이 설치돼 있으며, 금년도 정기검사 대상은 144개소 2022,831대로 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검사기관에서 검사를 득해야 하며, 시 자체점검 대상은 149개소 1773,013대이다.

 

의정부시는 시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할 방침으로 금년도에 정기검사를 미 이행한 1곳에 대하여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하고 정기검사를 조속히 받도록 조치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쳐 보여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