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하천오염행위 강력 대응키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531830경 중랑천(가능동 금용아파트 인근)에서 기름띠가 보이고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시청 당직실로 접수되어 오일붐, 유흡착포 등으로 녹색환경과와 의정부소방서 합동으로 적기에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물고기 폐사 등의 2차 환경피해를 예방하였다.

  

시는 지리적 특성 상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 등 한강수계로 유입되는 중요한 하천을 보유하고 있어 시민들의 물 환경 등 수질보호 준수와 관심이 필요함에도 폐수 무단방류 및 기름 유출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의 경각심을 유도하고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하기로 하였으며, 하천 수질 보전을 위하여 다량의 토사가 배출되는 택지개발 공사 현장 등을 수시로 단속하여 하천 수질 오염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하천 내 오염행위 발견 시에는 맑은물환경사업소 녹색환경과(주간, 031-870-6301~3)와 시청당직실(야간, 031-828-2222)로 즉시 신고를 당부하였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