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교통문화 우수도시 선정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시에서 교통문화 우수도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전국 229개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평가하여,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함으로써 교통문화 향상을 위한 자율적 경쟁을 촉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

 

우수기관의 선정은 인구수를 기준으로 한 4개 그룹별로 교통안전, 운전행태, 보행행태 등을 현장 및 문헌조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의정부시는 인구 30만 이상인 시 그룹에서 3위로 선정되었다.

 

시는 그동안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및 교통안전협의체 운영, 운수업체 교통안전점검 및 진단,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8천여명)과 교통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으며, 여러 유관단체와 시민들의 관심이 더해져 금번의 뜻 깊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윤교찬 교통기획과장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