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도시농업기술과는 5월 11일 관내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과수 병해충 방제교육과 약제 공급을 실시하였다.
급변하는 기상 상황 속에서 관련 병해충들이 증대됨에 따라서 관내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 지원을 위하여 금번 교육이 추진되었다.
경기북부지역에서 과수농가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히는 대표적인 해충은 노린재로써 과실이 착과 되는 유과기 시기에 많은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해마다 노린재에 의한 피해는 지속 발생되고 있다.
사과, 배 등 과일류는 당도가 높아지는 시점부터 노린재의 피해가 극심해진다. 노린재에게 피해를 입은 부위는 과육이 스폰지처럼 변하여 괴사하는 등 상품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도시농업기술과에서는 PLS교육과 더불어 노린재를 페로몬으로 유인하여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제트랩을 과수농가에 설치토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