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평생학습도시 의정부시는 5월 16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의정부학(學) 큐레이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의정부시는 뿌리 깊은 의정부의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 등을 교육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지역학 전문가 양성하고, 특색 있는 지역 학습투어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의정부학의 저변확대를 꾀하고자 신한대학교 지역사회개발연구소와 함께 ‘의정부학(學) 큐레이터 양성과정’을 열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해 기초교육 수료자와 의정부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총 25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어 오는 7월까지 주제별 특강과 현장 답사, 스토리텔링 발굴 및 컨설팅 등 지역학 전문가의 자질과 역량을 갖추기 위한 맞춤형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학이 지역문화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함으로써 의정부의 정체성과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향후 학습여행 프로그램 등과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활발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