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18 하하페스티벌”성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이 영)가 주관한 화합과 소통의 장, 2018년 하하페스티벌이 지난 20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내·외국인 구분 없이 세계인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태국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시립 무용단이 펼친 한국 전통 공연, 기념식, 이주민 가요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10개국의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음식체험과 세계인들이 펼치는 K-Pop노래 경연대회인 하하 이주민 가요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부대행사로 세계 전통문화 체험, 세계의상과 한국 전통의상 입어보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베트남 모자 만들기, 축복의 실 감기, 방글라데시 인력거 릭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외국인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보험, 연금, 통신, 여행, 노동 등 생활 상담도 진행 되었다.

 

기념의식에서는 15개 나라별 대표와 내빈들이 함께 우리는 하나다. 차별 없는 희망 의정부라는 구호를 외치며 카드섹션을 선보여 희망도시 의정부의 위상을 알렸다.

 

이영 의정부 외국인력지원센터장은 외국인 노동자 모두 우리들의 친구며 우리는 하나다라고 말했다.

 

이성인 의정부시장 권한대행은 다양한 다문화가족정책을 펼쳐서 내외국인이 지역사회의 공동체 구성원으로 차별없이 하나 되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