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호원권역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약물중독 예방’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시에따르면, 이날 교육은 건강보험과 다른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약물중독 예방에 대한 동영상 시청으로 약물 오·남용과 중복 투약으로 인한 위험성을 인지하여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고 올바르게 의료급여를 이용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는 매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부분이 고령의 건강 취약자임을 감안하여 잘못된 의료이용 정보와 질병대비 과잉진료, 의료쇼핑 등 비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사전 방지하기 위하여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이건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제도 안내와 약물중독 예방 교육이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능력향상 및 올바른 의료이용 유도를 위한 정보제공으로 적시에 의료지원을 받게 함으로써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