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사각지대 위기구호비 긴급지원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동)와 함께 지난 29일 위기아동 14가구를 발굴하여 공동주택 관리비, 도시가스 및 전기요금, 임대료, 월세, 건강보험료 등 체납된 공과금과 난방비, 생필품 등 약 9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가 위기아동 발굴 및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함께 행복나눔 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의정부시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위기아동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지난 322일 협약을 맺고 추진해왔다.

 

박현동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함께 행복나눔사업을 통해 법적인 한계에 부딪혀 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가 의정부시 아동들의 희망커뮤니티가 되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