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하천변 친환경 방역사업 전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전광용)는 하절기 불청객인 깔따구와 모기성충 발생에 대비하여 하천변 친환경 유충구제를 실시했다.

 

지난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실시한 방역사업은 매년 하절기에 개체수가 증가하는 깔따구와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의 유충단계 방제를 위하여 5개반 10명의 방역반을 구성하여 중랑천, 부용천 등 지류 내 유속이 적은 가장자리에 친환경 유충구 제제를 투입하고 소하천의 바닥 노출지역은 모래를 뒤집어 유충을 사멸시키는 물리적 작업을 진행했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유충단계에서의 방제작업이 방역의 효율성이 가장 높다. 하천변의 꾸준한 방역 관리를 통하여 운동을 즐기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