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내정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18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정부 단체장 당선자 간담회에서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내정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 등 경기도 시장·군수 당선인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7월에 열릴 민선 7기 첫 번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진 선출에 앞서 의정부 최초 3선 시장으로 경험과 연륜이 많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장에 적합하다고 중론이 모아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러 단체장들께서 막중한 소임을 맡으라는 말에 감사드리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자치분권 실현과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하며 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는 31개 시장군수가 모여 각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경기도 및 중앙정부에 건의사항을 채택하는 것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이번 안병용시장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내정으로 지난달 문희상 국회의원이 더불어 민주당의 국회의장 후보로 내정과 함께 의정부의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시민들은 문희상 국회의장, 안병용 시장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내정으로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의정부의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풀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