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북한이탈주민‘소통·화합·힐링캠프’성료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0 ~ 21(12) 북한이탈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소통·화합·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불안심리를 치유하고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정서적 안정과 남한사회 적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캠프 기간 동안 마상쇼, 워터서커스 관람 및 커피 족욕, 승마·카트 체험 등 전문 가이드와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와 송악산 올레길, 에코랜드 등 자연 속에서 건강한 나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남한에서 따뜻하게 환영해주고 많은 도움을 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이번 캠프를 통해 평생 처음으로 제주도를 여행하게 되어 너무나도 벅차고 감동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는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단 나눔새’,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등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 그 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