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사업'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총 41천만원(국비 28천만 원, 도비 13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만 18~39세 이하의 관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일자리 사업이다.

 

먼저 지역정착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지역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청년채용 시 1인당 연 2,4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고, 청년에게 직무·심화교육비를 1인당 연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과 청년의 자원을 연결하고 지역융화의 기반이 될 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의 청년의 꿈과 도전!! 청년몰 조성 사업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내 공실을 리모델링하여 창업공간 20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창업기회 제공을 통한 창업 활성화 및 지하도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가 직접 설계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는 것이 특징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