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 7월부터 치매진단검사 시행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치매거점병원과 협약을 맺어 실시한 치매진단검사를 2일부터 센터 내에 협력의사를 위촉하여 직접 시행하고 있다.

 

관할 주소지로 되어있는 만 60세 이상 주민 중 1차 치매선별검사(MMSE-DS)를 실시한 후 인지저하결과가 나오면, 2차로 인지기능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CT)가 필요시 무료 지원된다.

 

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철 진료과장이 협력의사로 위촉되어 치매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치매진단, 임상평가, 환자 상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치매에 대한 조기검진과 진단검사가 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지원 및 혜택이 기대된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치매국가책임제의 실현을 위해 치매의 조기발견은 물론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원스톱 제공으로 치매환자와 그 가족,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검진에 대한 문의사항은 031)870-6144~6147로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