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의정부연합회, 학습 연찬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농촌지도자 의정부시연합회(회장 송만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충청북도 단양군 일원에서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연찬회를 실시했다.

 

농촌지도자 의정부시연합회는 지역 농업과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난 50년간 봉사해온 단체로서, 이번 연찬은 130여 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농촌 지역문화 탐방과 선진농업 기술 학습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한 회원은 충북 단양군의 농산물 가공센터 향기나라, 유기농 채소 재배전문 장안농장 방문 등 지금 선도하는 농업기술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앞으로도 선진 농업기술과 새로운 농촌지역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만회 연합회 회장은 의정부의 도시화로 농촌 지역이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농업인들은 아직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우리 연합회는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전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