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정부시 도시재생 미래 계획 구상을 위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이성인 부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시의원, 도시재생위원회 위원, 학회,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은 의정부시 전체의 도시재생과 관련된 각종 계획, 연계사업, 지역 자산 등을 조사 발굴하고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등 미래 도시재생 계획의 골격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의정부시 권역별 행정동별 집계구별로 쇠퇴 원인을 진단하고, 지역자원과 여건, 쇠퇴 특성 등 각종 현황을 분석하여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목표와 방향 등이 제시됐다.

 

앞으로 시는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한 도시재생 대학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출범하여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한다.

 

이성인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계획하여 쇠퇴한 구도심 및 상권 지역이 활성화되고 도시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용역 관계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의 지속적인 노력과 자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