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직자 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담당자과정 교육 실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인재양성교육장에서 6급 이하 공무원 85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공직자 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담당자과정 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62 부서 109개 사업에 대해 여성과 남성의 특성 및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하여 시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고, 과제담당 공무원의 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성인지 정책의 기획·집행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평등사업부 선임연구위원 손영숙 연구위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 지표 및 사례 분석 강의에 이어 이선화 컨설턴트 등 6명의 컨설턴트와 성별영향분석평가서 작성 실습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시는 109개 사업에 대한 분석평가를 7월말까지 마치고, 시 조례, 규칙 등 자치법규와 중장기 계획에 대한 분석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의 목적과 취지가 잘 전달되길 바라며,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