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흥마을,‘2018년 소규모 시재생사업’선정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 신흥마을(의정부3287-35번지 일원)은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에 당선되어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신흥마을은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다 주민들의 반대로 2014년 재개발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낡고 오래된 무허가 주택과 방치된 폐·공가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지역이었다.

 

이에 주민들은 2017년 초부터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마을발전을 위한 논의를 해 왔고, 이번에 국가공모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앞으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수년간 방치된 폐·공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민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마을텃밭과 공동시설을 설치하는 등 그동안 주민들이 합심해서 준비한 마을발전 계획을 현실화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흥마을 주민들이 마을발전을 위해 그동안 정말 많은 노력과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신흥마을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데 좋은 결과가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