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18 혁신대상 교육혁신도시 부문 대상 수상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혁신대상시상식에서 교육혁신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환경부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제품·서비스 부문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 동력을 발굴한 경영인과 기업·기관·단체를 선정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500개 후보 기업·기관·단체를 심사한 가운데, 이날 의정부시는 교육혁신도시 부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는 2011년부터 의정부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이 중추적 역할을 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에서는 의정부 기초기본 학력 향상, 의정부 참된 학력 향상, 고교다양화 에듀클러스터, 드림하이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의정부 미래학교, 학교 브랜드 교육, 드림메이커스 등 학생들의 미래핵심 역량을 길러주는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이 신뢰하는 공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