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폭염 관련 긴급대책 회의 개최

[의정부=황선빈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72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안전교통건설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13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여 보건, 축산, 폭염취약계층 등 소관 분야별 폭염대처 사항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 65개소를 무더위쉼터 지정 후 운영하고 있으며, 28개소의 폭염 그늘막을 설치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쿨스카프, 물병 등을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살수차를 의정부시 전역의 도로로 확대해 도로 복사열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다양한 폭염 예방책을 펴고 있다.

 

정승우 안전교통건설국장은 무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