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폭염대비 취약 독거노인 현장 방문

[의정부=황선빈 기자]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사진 가운데)이 한낮 기온이 39도를 넘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1일 오후 가능동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폭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의정부시에 총 2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당분간 온열환자의 발생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날 안병용 시장은 폭염 속 어르신의 불편사항 등을 세심히 살피며,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이웃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섭취 등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시민들을 위한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국내복귀기업에 제조자동화 혁신 비용 최대 5억 원 지원 [경기도=황규진기자] 경기도가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온 국내복귀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조자동화 구축비로 7년간 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국내복귀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0년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 선정확인서’를 발급받은 경기도 소재 기업이다. 제조자동화를 위해 선정 기업에 최대 1억 원을 지원하며, 최대 7년간 선정 시 지원가능한 누적 금액은 5억 원이다. 도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신규지원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복귀 후 7년 경과 또는 해당 사업 지원금 5억 원 이상 수혜기업을 졸업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같은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0개 기업이 경기도로 복귀했으며, 5개 사가 졸업할 예정이다. 도는 첨단기술산업 등 우수 복귀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업해 해외진출기업의 현황과 국내복귀의향을 파악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투자유치TF(031-259-70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제조자